자격·시험 필기는 붙는데 실기에서 떨어지는 이유

필기는 붙는데 실기에서 떨어지는 이유

국가기술자격 합격률을 필기와 실기로 나눠 보면 종목마다 관문이 다릅니다. 어느 쪽에서 더 걸러지는지 알면 준비 기간 배분이 달라집니다.

국가기술자격은 대부분 필기 → 실기 두 단계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준비할 때는 이걸 하나로 뭉뚱그립니다. “정보처리기사 공부한다”처럼요.

합격률을 두 단계로 나눠서 보면 종목마다 그림이 전혀 다릅니다.

세 가지 유형

① 실기가 관문인 종목

필기는 절반 넘게 붙는데 실기에서 대거 떨어지는 유형입니다.

이런 종목은 필기를 빨리 통과하고 실기에 시간을 몰아야 합니다. 필기에 매달려 실기 준비 기간을 못 챙기면, 필기 합격 유효기간(2년) 안에 실기를 못 붙는 상황이 생깁니다.

작업형 실기가 있는 종목이 대개 여기 속합니다. 손으로 익혀야 하는 것은 문제집으로 대체가 안 됩니다.

② 필기가 관문인 종목

반대입니다. 필기에서 대부분 걸러지고, 붙은 사람은 실기도 대체로 통과합니다.

기술사·기능장처럼 난도가 높은 등급, 그리고 이론 범위가 넓은 종목이 여기 해당합니다. 이 경우 필기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맞습니다.

③ 둘 다 비슷한 종목

필기와 실기 난도가 엇비슷한 유형입니다. 두 단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고 같이 계획하면 됩니다.

우리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법

종목마다 최근 합격률을 필기·실기로 나눠 싣고, 그 차이를 읽어 한 문장으로 요약해 둡니다.

필기보다 실기가 어렵습니다. 실기 준비 기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이 문장이 붙어 있으면 ①번 유형입니다.

자격증 전체 보기 → · 종목 비교하기 →

두 종목을 놓고 고민 중이라면 비교 화면에서 합격률을 나란히 볼 수 있습니다.

합격률을 읽을 때 주의할 것

응시자와 접수자는 다릅니다

합격률은 응시자 기준입니다. 접수하고 안 온 사람은 빠집니다. 그래서 “접수 대비 합격”으로 계산하면 숫자가 훨씬 낮아집니다.

실기 합격률에는 필기 면제자가 섞여 있습니다

필기에 붙으면 2년간 실기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기 응시자에는 그해 필기 합격자와 작년 합격자가 섞입니다.

우리 데이터에서도 취득자가 실기 합격자보다 많은 종목이 221건 있었습니다. 필기 면제로 실기만 본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래서 취득률을 그대로 계산하면 100%를 넘는 일이 생깁니다.

한 해만 보면 안 됩니다

시험은 회차마다 난도가 흔들립니다. 한 해가 유독 낮거나 높을 수 있어서 여러 해 추이를 봐야 합니다. 우리는 최근 5년치를 함께 싣습니다.

필기 합격 유효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필기에 붙으면 그 시점부터 2년간 실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필기부터 다시 봐야 합니다.

의외로 이걸 놓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필기 붙고 나서 “언젠가 실기 봐야지” 하다가 2년이 지나는 것입니다.

시험일정 캘린더 →

어느 단계가 관문인지는 등급마다 다릅니다

필기와 실기 모두 응시 300명 이상인 219종을 2025년 통계로 갈라 봤습니다.

  • 필기보다 실기가 15%p 이상 낮은 종목 52종 / 반대인 종목 72종
  • 격차는 보통 — 기능장 +21%p · 기사 +1.7%p · 산업기사 -8.8%p · 기능사 -12%p
  • 기능장은 실기에서 크게 걸러지고, 기능사는 오히려 실기가 더 잘 붙습니다
  • 결시율도 다릅니다 — 필기는 보통 25.5%, 실기는 14.8%

「실기가 어렵다」는 말은 등급을 섞으면 성립하지 않습니다. 내 종목이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하시는 편이 순서입니다.

실기가 관문인 자격증 → · 결시율 순위 →


합격률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개한 통계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종목별 시험장과 잔여 인원은 실제 접수 단계에서 확인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필기에 합격하면 실기는 언제까지 볼 수 있나요?
필기 합격 시점부터 2년간 실기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필기부터 다시 봐야 합니다.
실기 합격률이 필기보다 낮은 종목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필기를 빨리 통과하고 실기에 시간을 몰아야 합니다. 작업형 실기가 있는 종목이 대개 여기 해당하는데, 손으로 익혀야 하는 것은 문제집으로 대체되지 않습니다.
합격률은 접수자 기준인가요, 응시자 기준인가요?
응시자 기준입니다. 접수하고 시험장에 오지 않은 사람은 분모에서 빠집니다. 접수 대비 합격으로 계산하면 숫자가 훨씬 낮아집니다.
취득자가 실기 합격자보다 많은 경우가 있던데 왜 그런가요?
필기 면제자 때문입니다. 필기에 붙으면 2년간 실기를 다시 볼 수 있어, 실기 응시자에는 그해 필기 합격자와 이전 합격자가 섞입니다. 우리 데이터에서도 취득자가 실기 합격자보다 많은 종목이 221건 있었습니다.
합격률은 몇 년치를 봐야 하나요?
여러 해 추이를 봐야 합니다. 시험은 회차마다 난도가 흔들려 한 해만 보면 판단이 틀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 5년치를 함께 싣습니다.
데이터 출처

이용허락범위 제한 없음 · 출처·이용조건

페이지 갱신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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